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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부의 확신」을 리뷰한다. 저자 밥 프록터와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한다.

 

Ebook : 부의 확신

저자 밥 프록터는 누구인가

밥 프록터 Bob proctor는 캐나다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로 얼 나이팅게일 Earl Nightingale과 나폴레옹 힐 Napoleon Hill의 영향을 받아 성공철학을 연구한 자기 계발 분야의 대가다. 원제 「You were born rich」로 유명한 「위대한 발견」을 통해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나 이를 믿고 실현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된다고 설파했으며, 끌어당김의 법칙과 잠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주요 저서로는 앞서 언급했던 「위대한 발견」, 「부의 확신」 등이 있으며 유튜브에 영어나 한국어로 '밥 프록터'라고 검색을 하면 그의 강연을 볼 수 있다. 요즘 성공한 사람들의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 강연, 자기 계발 서적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본인의 사례 위주로 설명할 뿐이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두가 이해할 수 있고 터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밥 프록터를 포함한 자기 계발계의 구루들은 '성공하는 방법'이 존재하고 이를 배워서 실천한다면 누구든지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고 성공한 사람들, 부자들의 공통점을 분석해서 제시한다. 성공으로 가는 방법이 정말 있다고 한다면 이들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 모두 성공할 수 있다. 밥 프록터는 87세의 나이로 22년 2월 타계하여 더 이상 책을 쓰고, 강연을 할 수는 없지만 그의 울림은 유튜브와 SNS의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과 강연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부의 확신 핵심은 패러다임

부의 핵심은 패러다임에 있다. 패러다임이란 무엇일까? 패러다임 paradigm이란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는 이론적인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 밥 프록터는 패러다임은 잠재의식에 새겨진 습관이라고 한다. 잠재의식이란 의식보다는 무의식에 가깝다. 무의식은 자신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다. 우리는 생각하는 존재이기에 스스로 의식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여긴다. 하지만 인간은 대부분의 시간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 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지그문 프로이트가 말했듯이 인간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과 같다. 의식은 빙산의 일각처럼 물 위에 떠 있지만, 90%의 무의식은 물아래에 잠긴 빙산이며 이것이 우리의 삶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렇기에 무의식적인 생활습관, 잠재의식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커오면서 반복적으로 듣고 보고 경험한 것에 의해 알게 모르게 잠재의식에 새겨진 습관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사람은 성실해야 하며, 남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되며, 주식과 빚은 위험하고 나쁜 것이고, 노력해서 번 돈이 가치 있는 것이라는 등의 것들 말이다. 평범하게 살아야 행복하고 월 500만 원 정도 받으면 풍족한 삶이라는 생각, 그런 패러다임이 우리 스스로를 부자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한계를 짓지 말자. 이런 패러다임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톱니바퀴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 월 1억은 받아야 당연한 존재라는 생각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의식적으로 부자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부족하다. 무의식조차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꾸고 잠재의식에 새겨져야 한다.

이런 패러다임, 즉 잠재의식에 새겨진 습관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핵심은 반복이다. 운동선수들이나 군대에서 훈련할 때 반복 숙달과 머슬 메모리(Muscle Memory)를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축구스타 손흥민이 훈련에서 수백 번 슈팅을 하는 이유는 본 게임에서 기회가 왔을 때 생각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몸이 반응을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잠재의식에 새겨진 습관이 중요하다. 핵심은 반복인 것이다. 부자로 살아가고자 끝없이 반복해서 되뇌어야 한다. 자기 계발서에서 제시하는 시각화, 감사일기 쓰기, 확언 등의 원리가 바로 이것이다. 

 

내가 바꾸고 싶은 패러다임

이번 책은 유튜버 [멘탈이 전부다]의 처리형과 함께하는 독서클럽에서 선정되어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정리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남들의 생각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도 있었다. 독서클럽원들 각자 어떤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은지 이야기해보았는데, 내가 바꾸고 싶은 패러다임을 소개해본다. 그것은 돈은 일해야만 벌 수 있다는 생각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구축하고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돈이 일하게 하라고 한다. 그러면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이에 동의하고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잠재의식으로 내재되어 있는가? 이것은 명확히 대답할 수 없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고 항상 일해야만 돈을 버는 월급쟁이 생활을 해왔다. 즉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잠재의식 속에 내재되지 않았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경험을 한 번 해보게 되면 잠재의식 속에 서서히 새겨질 것이다. 내가 월급 외에 다른 현금흐름을 위해 공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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